재계가 최고경영자(CEO)의 자원봉사활동을 분기 1회 이상으로 정례화하는 등 주요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4일 강신호 전경련 회장,이해진 삼성사회봉사단장,오종희 LG공익재단 부사장,조성장 아산사회복지재단 사무총장 등 주요 그룹 사회공헌 담당 임원과 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사회공헌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노숙자 장애인 독거노인 외국인노동자 등 소외계층을 찾아가 지원하고 봉사하는 CEO들의 활동을 분기별로 1회 이상 실시키로 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