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비자금수사 내달까지 ‥ 론스타는 더 오래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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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록씨 로비 의혹과 현대차 비자금 사건은 다음 달께 마무리되고 탈세 및 외환도피 혐의를 받고 있는 론스타 펀드에 대한 검찰 수사는 6~7월께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박영수 대검 중수부장은 2일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론스타 수사는 파급력 면에서 김재록씨 로비나 현대차 비자금 사건을 능가할 것"이라며 "수사하는 데까지 해 보겠다"고 말했다.
채동욱 대검수사기획관도 "론스타 수사는 외환은행 매각 일정과는 상관없이 진행된다.
6~7월까지는 수사가 계속될 것 같다"며 론스타 수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현대차 비자금 사건에 대해선 "이달 안에 끝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
검찰은 또 3일부터는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전장품 계열사인 현대오토넷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검찰은 우선 지난달 26일 현대오토넷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해 현대오토넷이 그룹 차원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는지를 집중 분석한 뒤 구체적인 수사 방향을 세울 계획이다.
유승호·김병일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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