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우리투자증권은 3.30 부동산 대책에 대해 이미 시장에서 예견됐던 규제이므로 건설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건설회사들이 보유한 재건축 수주잔고는 이미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건들이 많고 뉴타운 등 재개발 사업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 단 후속조치 추가대책이 마련될 경우 주택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대책에 대해 시장이 내성이 생긴 상태이므로 훨씬 강도높은 방안을 강구할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