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삼성전자를 아시아지역 추천 리스트에 추가했다. 31일 골드만은 하반기에는 메모리와 LCD를 중심으로 실적이 회복 추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주가도 반등 초기 국면에 와 있다고 판단했다. D램이나 낸드 플래시 수요 증가의 수혜가 경쟁 업체들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며 상대적으로 뛰어난 자본 구조 등을 감안할 때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 하반기 D램가 및 낸드 플래시 가격 안정이 이익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시장상회에 목표주가는 82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