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한국원자력연구소와 합작으로 설립한 민관 최초합작 벤처기업 선바이오텍이 과학기술부로부터 대덕연구개발특구 1호 '연구소 기업'으로 공식 승인받았습니다. 과기부는 지난해 제정된 대덕연구개발특구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심사를 벌인 결과 선바이오텍을 연구소 기업으로 승인했습니다. 연구소 기업은 국립연구기관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지적 재산권이나 노하우, 현금 부동산 또는 연구시설과 기자재를 출자해 설립한 회사중 설립 목적과 출자 비율, 사업 타당성 등에 대한 과기부의 심사를 통과한 기업에 주어지게 됩니다. 선바이오텍은 연구소 기업으로 승인받음에 따라 세제 지원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선바이오텍은 지난해 화장품과 소재 판매로 약 10억원, 기능성 식품 판매로 8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