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0일 S-Oil 적정가를 7만62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대용 연구원은 S-Oil에 대해 주당 배당금의 지속적인 증가와 분기배당 실시에 따른 주주가치 상승을 감안할 때 주가의 추가 상승여력이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또 정제마진 강세로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1.8%와 12.3% 증가한 2427억원과 1858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조35억원과 74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