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업계의 급성장과 함께 자동차 내장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범양기업(대표 김범수)은 자동차 내장업계의 선두주자로，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지난 1984년 설립된 범양은 95년 공장을 증축한 이후 2004년에는 중국 상해와 북경 법인을 설립하는 등 매년 고속성장을 거듭해 왔다. 범양의 주요생산품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RV와 3－DOOR CAR의 뒷시트 화물칸에 장착되는 스크린 어셈블리로， 다양한 메커니즘에 따라 스크린이 전개되면서 화물칸의 노출을 방지하고 디자인감을 향상하는데도 일조하는 제품이다. 범양에서 생산하는 스크린 어셈블리는 JM스크린 어셈블리와 CM스크린 어셈블리 등이 있는데， 이 제품은 겉보기에는 단순해보여도 디자인감과 축적된 기술력이 동시에 요구된다. 범양은 제품의 완성도를 위해 선진국의 품질사례를 연구하는 등 기술자립과 품질향상에 힘써왔다. 이로 인해 2001년 QS－9000부터 시작하여 2004년에는 유럽과 미국을 통합하는 자동차 산업분야의 글로벌 품질경영체제 규격인 ISO/TS16949 인증과 2005년 ISO14001의 친환경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마침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싱글PPM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자동차업계에서도 범양이 가진 최고 품질력을 인증 받아 구매 및 납품요구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범양은 품질경영의 일환으로 생산제품품질 및 신차종개발에 CEO를 비롯한 전 직원이 나서 환경， 안전 품질을 달성한다는 목표아래 내부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등 보다 완전한 품질을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사차원의 각 부문별 TFT조직을 구성하여 부문별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이행하는 것 또한 품질경영의 일환이다. 이처럼 범양이 품질경영에 힘을 기울이는 것은 고객이 만족해야 기업이 산다는 평범한 진리를 몸소 체득했기 때문이다. 범양은 고객만족도 달성을 위해 고객만족 친절서비스 마인드확립， 납입불량 제로화를 통해 매출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자체적으로 내외부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분석결과를 차기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고객만족을 넘어선 고객감동 경영을 위해 매진해왔다. 신기술개발에도 주력해온 범양은 신소재， 신공법 부품의 모듈화 추진 등 선도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품질향상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매출 180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낳기도 했다. 하지만 범양은 이제부터가 진짜 도전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2006년을 재도약의 해로 삼은 범양은 올해 매출 250억 원을 달성하고 동종업계 글로벌 톱 5위의 기술력을 갖춘 자동차 부품 전문 메이커로 진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범양은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 분야에 투자하여 전문인력 양성 및 신기술 신제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으로 범양은 기업시민 정신을 바탕으로 환경보전을 통해 인간의 가치를 존중하는 환경기업으로 사회에 공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고객과 종업원 그리고 협력업체， 지역사회， 시민단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데도 힘을 모으고 있다. 환경친화적인 기업이 미래의 산업을 이끌어 나갈 선도적 기업임을 인식한 범양은 인간에게 보다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투명한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