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유통신(대표 강영주 www.nautel.co.kr)은 자사 특허인 N? 방식을 이용해 업계 최초로 8개의 밴드를 지원하는 내장형 소형안테나를 개발해 그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사이즈가 25×15×3mm로 기존의 PIFA타입의 싱글밴드 안테나보다도 작아 슬림형 휴대폰에도 장착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8개의 밴드는 기존의 쿼드 밴드에 4개의 밴드가 추가된 것으로 3G 서비스 및 전 세계의 지역별로 다양한 통신주파수를 모두 지원할 수 있다.유럽방식의 GSM,DCS,WCDMA와 국내 및 미국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셀룰러,PCS,GPS, 위성 DMB까지 지원이 가능해 단말기 업체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했다. 이 업체의 김영준 연구소장(사진)은 "기존 내장안테나의 주류인 PIFA 방식으로는 초광대역 안테나를 개발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사이즈도 커지므로 2~3개의 안테나를 사용해야하나 당사의 안테나는 이를 하나로 통합하면서도 사이즈를 축소 해 제품경쟁력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CDMA 450MHz용 내장안테나도 개발을 완료해 국내업체 및 해외업체에도 납품할 예정이다. 또한 지상파 DMB, 유럽의 DVB-H 내장안테나 등 획기적인 안테나를 개발 중에 있어 조만간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