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데 대한 실망감으로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마감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93.81포인트(0.83%) 하락한 11,156.30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날에 비해 11.44포인트(0.48%)가 내린 2,304.44를 나타냈으며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8.30포인트 (0.64%)가 떨어진 1,293.31을 기록했다. 거래소 거래량은 20억9천280만주를, 나스닥 거래량은 19억9천714만주를 각각 나타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