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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경영] STX그룹… 임직원 스킨십경영으로 교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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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 STX그룹의 감성경영은 그룹 차원에서 신입사원과 임직원 가족,협력회사의 가족까지 챙기는 것에서 출발한다. 애사심을 고취하고 하나의 STX를 만들어가기 위한 대내외적인 경영활동이다. ST?는 지난해부터 대졸 공채에 최종 합격한 신입사원 전원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 강덕수 그룹회장 명의의 '축하 화분'을 전달하고 있다. 신입사원 본인에 대한 축하는 물론 훌륭한 인재로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표시를 전달하자는 취지에서다. 그룹에 대한 상호 신뢰와 애정을 쌓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경영진은 또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공식 간담회에다 비공식 모임을 수시로 갖고 새내기 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입사원들은 경영진과 격의 없는 대화의 장에서 회사발전 아이디어 등을 제기하면서 회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쌓아가고 있다. 강 회장은 오는 6월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전원이 참가하는 '해신 챌린저' 중국 연수 프로그램에도 어김없이 참석해 신입사원을 격려할 계획이다. '해신 챌린저' 해외연수 프로그램에서 경영진은 그룹의 인재상을 제시하고 신입사원들이 창의와 도전 정신,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독려할 예정이다. 강 회장은 지난해 도입한 이 프로그램에 참석해 "신입사원 모두가 미래를 철저히 대비하는 창의적인 멀티 플레이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미래의 신성장동력 구축과 지속가능경영의 실현이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 및 육성을 통한 인재경영에서 시작되며 창의와 도전의식을 갖춘 신입사원이 곧 ST?의 경쟁력임을 강조했다. ST?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경쟁력은 자발적인 주인 의식과 도전 의지를 갖추고 회사와 함께 꿈과 미래를 펼쳐 나가고자 하는 신입사원들로부터 창출돼야 한다는 얘기"라면서 "회장이 직접 나서 신입사원을 격려하는 등 스킨십 경영을 전개함으로써 그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 회장과 각 계열사 경영진은 경력사원 간담회나 승진자 교육 프로그램에도 수시로 참석해 다양한 계층의 임직원을 격려하고 가족적 분위기의 교감대 형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ST?는 지난해 말 그룹의 임직원 가족과 협력사 가족을 초청해 문화공연도 함께 관람했다. 'ST?와 함께하는 행복한 콘서트'와 유명 발레공연을 감상하는 'One-ST? 문화송년의 밤'을 각각 창원과 서울에서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연이어 개최한 것. 하나의 STX를 만들어 가자는 'One-ST?' 전략에서다. STX는 ST? 가족으로서의 자긍심과 상생의 의미를 고취시키기 위해 이 같은 문화행사를 앞으로 계속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룹이 지난 5년간 기업 인수합병(M&A)으로 급성장해 왔기 때문에 하나의 기업문화를 구축하려면 감성경영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것이다.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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