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 대원제약은 지난 3월 2억3000만원의 금융권 차입금 전액을 조기 상환, 무차입경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차입금 상환을 통해 대원제약은 이자비용을 없앰으로써 원가절감을 이룰 수 있게 됐습니다. 백승호 대표는 “이러한 내실 경영의 성과를 향후 R&D 투자로 환원해 연구개발 위주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원제약은 2008년까지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다는 중장기 비전 아래 현재 임상 3상까지 완료하여 허가 신청 중인 소염 진통신약 DW-330을 비롯한 신약을 내년 중 발매할 예정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