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더화이팅콕스컴‥'창조적 파괴'로 광고의 한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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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놔 드려야겠어요"
각박해진 세상에서 효심을 건드리며 소위 '대박'을 터뜨린 경동보일러 CF는 광고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사례로 남고 있다.
여타 보일러 경쟁사들이 천편일률적으로 기능 위주의 광고를 쏟아내며 소비자에게 접근했을 때, 경동보일러 광고는 일상의 진솔함을 화면에 투박하게 담아 소비자의 마음을 잔잔하게 흔들었다.
이 광고는 시장에서 '빅 히트'를 치며 경동보일러에게 매출 189% 증대라는 성공을 가져다주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의 마음속 점유율까지 높여 경동보일러 브랜드를 고객의 러브마크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런 성공신화를 일군 광고회사가 바로 (주)대방기획이다.
창조적 파괴로 광고의 트렌드를 리드했던 대방기획이 지난 2월13일 새 네이밍으로 브랜드 리뉴얼을 마치고 재도약의 채비를 끝냈다.
'(주)더화이팅콕스컴(대표 최영표 www.tfccad.com)'이 앞으로 시장을 주도할 새 이름이다.
'화이팅콕스'는 투계, 즉 싸움닭이란 뜻으로, 정곡을 찌르는 예리한 전략과 날선 창의력을 제공하는 광고회사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주)더화이팅콕스컴은 전신인 일양양품의 계열사로 있을 때부터 한 가지 모토를 집요하게 추구했다.
바로 '교감'이다.
소비자와 브랜드의 교감, 고객사와 회사의 교감이 하나로 어우러졌을 때,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살아있는 크리에이티브'가 나온다는 것. 이를 위해 이 회사는 마케팅팀과 미디어팀 역량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그 결과 경동보일러 신화를 뒤이어 '린나이보일러', ST?, 레모나D 등의 광고에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린나이보일러 광고는 보일러 제품의 따뜻한 속성을 사랑이라는 감성적 코드로 절묘하게 해석해 소비자에게 전달했으며 신세대 스타 에릭의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이중적 매력은 젊은 주부들에게 "린나이는 고품격 브랜드"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ST? 광고는 (주)더화이팅콕스컴의 글로벌 마케팅역량으로 세계 각국에 On air되었다.
크리에이티브 역시 글로벌적 시각에서 'New Global Network-ST?' 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세계의 유명 건물들을 배에 실어 바다를 항해하는 메인 비주얼로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이 영상은 잔상을 길게 남기며 ST?라는 브랜드를 글로벌기업으로 각인시킨다.
최지영 제작국 차장은 "산업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이 상대적으로 적어 컨셉트 도출 과정에서 수많은 회의를 거치는 산통을 겪었다"며 성공의 비결을 분석과 노력에서 찾았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주)더화이팅콕스컴은 SP(세일즈프로모션) 영역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러 수교 13주년 기념공연 '못 말리는 귀족 아가씨', 잘츠부르크 오페라 페스티벌, 빛의 축제 '루미 뮤직 페스티벌' 등이 그 대표적인 포토폴리오다.
최영표 대표는 "올해는 건설광고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순수 국내 광고대행사라는 자부심과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자신을 위해서 일하는 능동적이고 열정적인 마인드로로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발휘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