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사업 육성을 위해 내년까지 R&D에 7조3천억원을 투자하고 연구인력도 내년까지 26% 증가한 24,500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LG는 대전
LG화학 기술연구원에서 구본무 회장과 강유식 부회장,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구본준
LG필립스LCD 부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 연구개발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전략을 확정했습니다.
LG는 전자, 화학 중심의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R&D에 올해 3조2천억원, 내년에는 4조1천억원을 투자하는 등 내년까지 총 7조3천억원을 투자키로 했습니다.
또한 R&D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인력 확보를 위해 올해 초 19,500명 수준인 R&D 인력을 내년까지 석,박사 11,000여명을 포함해 24,500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구본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연구원들의 R&D 활동에는 고객을 향한 혼이 담겨 있어야 한다"며 "일등 LG 달성을 위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 확보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