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신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유한킴벌리 등 자회사 성장 둔화로 목표가를 20만3400원으로 내려잡았으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비염치료제와 항암제 등 전문의약품의 매출증가로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와 16.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군포공장 이전에 따라 올해부터 2010년까지 5년간 법인세의 100%를 면제받으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법인세의 50%를 면제받는 것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판단.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