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동양종금증권 정우철 연구원은 NHN에 대해 올 1분기에도 사상 최고 수준의 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다시 적극적인 매수를 고려할 시기가 돌아왔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30억원과 480억원으로 추정. 이러한 실적 호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검색광고와 게임 포탈 부문에서 폭발적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검색 광고 시장이 2008년까지 연평균 43.5%의 고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시장 점유율이 점차 더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 또 올해 NHN재팬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후발업체인 한빛소프트의 일본 자회사가 자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선두업체인 NHN재팬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37만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