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모건스탠리증권은 홍콩 허치슨왐포아에 대해 경영진이 3G관련 우려를 해소시키지 못할 경우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실적발표보다 유럽 휴대폰시장의 하락세 영향 등의 3G관련 이슈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허치슨왐포아가 고전하고 있는 3G 사업부를 처분할 경우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이나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주가가 바닥을 치고 있으나 72홍콩달러 이하로는 하락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비중확대 의견과 목표가 90홍콩달러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