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위성방송 수신용 셋톱박스로 잘 알려져 있는 홈캐스트가 디지털멀티미디어 전문기업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를 선보이며 해외 시장공략에 나설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홈캐스트가 선보일 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 '티버스'입니다. S-1 DMB 일체형 기기 내달 '첫 선'> 그동안 셋톱박스 사업에 주력해 왔지만 '티버스'의 출시를 계기로 전문 디지털멀티미디어 기업으로서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입니다. 4월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인 '티버스'는 지상파DMB를 내장한 휴대형 멀티미디어 기기로 영상 7개 채널과 오디오 11개 채널 등의 방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멀티미디어 파일 재생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홈캐스트 관계자 (DMB와 PMP 일체형으로 들어가게 된다. 기존에 나왔던 대부분의 제품의 경우 PMP 있으면 외장형 모듈을 붙여야하는데 이러한 불편이 없다. 제품에서 디지털 제품의 경우 디자인 의 경우에서 큰 구매력을 좌우한다고 보고 있고 초기제품이라 디자인에서도 신경을 많이 썼다) 또한 DMB 방송의 녹화 재생과 이미지뷰어, 텍스트뷰어를 통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파일의 구현이 가능해 최적의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로서의 면모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S-2 컨버전스 기능 추가 본격 해외 공략> 홈캐스트는 이 제품에 네비게이션이라던가 와이브로 등 다양한 컨버전스 기능을 추가한 차기 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기존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홈캐스트 관계자 (저희는 어느 정도 발판이 돼 있는데 유럽쪽 같은 경우는 셋톱박스 하면서 유통망을 장악한 상태이다 셋톱박스와 DMB 유통망이 다르지 않다. 이런 경우 해외 진출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S-3 영상편집 이주환> '티버스' 출시로 셋톱박스, 홈네트워크 등과 함께 또 하나의 큰 축인 DMB 사업에 전기를 마련한 홈케스트는 신규 사업을 필두로 또 한번 해외에서의 수익 몰이를 위한 차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