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회장 조병량)는 22일 대한민국 광고윤리대상에 삼성생명의 '인생은 길기에' 캠페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TV와 인쇄부문에서는 KT의 '원더풀 코리아' 캠페인과 SK텔레콤 '새로운 대한민국 이야기'편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라디오부문에서는 교보생명 '마음에 힘이 되는 말 한마디' 캠페인이 뽑혔다. 삼성생명 '인생은 길기에'편은 가족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배려가 녹아있는 메시지를 기업정신과 맞물리게 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광고윤리대상은 1년 동안 집행된 광고 중 공익성,품격,창의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빌딩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