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20일 메모리앤테스팅 트라이콤 한국컴퓨터 등 3개 벤처기업이 코스닥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메모리앤테스팅은 반도체 메모리모듈 검사장비 제조업체로 지난해 152억원의 매출에 18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소프트웨어 판매업체인 트라이콤은 작년에 매출 291억원과 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고,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한국컴퓨터는 매출 474억원과 순이익 25억원을 올렸다. 이로써 올 들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회사는 13개사로 늘었다고 증권선물거래소는 설명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