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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 수도권 드림팀 이번주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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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1 지방선거에 출마할 여당 수도권 후보들이 이번 주 중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이번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는 최대 접전지.이 때문에 여야 모두 정당 지지율보다 높은 흡인력을 갖춘 '슈퍼스타'들을 총출동시킨다는 전략이다.

    열린우리당은 세 지역 가운데 경기지사 후보인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을 차출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서울과 인천지역 후보는 아직 영입작업을 마치지 못했다.

    하지만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돼온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의 결단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후보 구성이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다.

    열린우리당 주변에서는 "강 전장관이 사실상 출마 결심을 굳혔고 이젠 입당시기만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강 전 장관도 지난 16일 지은희 전 여성부 장관의 덕성여대 총장 취임식장에서 "너무 시간을 끌 수 없으니까 3월 안에 결정하겠다"고 말하기도 해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했다.

    열린우리당 일각에서는 강 전 장관이 오는 26일을 전후해 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는 관측도 설득력 있게 제기되고 있다.

    인천시장 후보로는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을 영입하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열린우리당 한 관계자는 "강 전 장관은 건강 문제로 출마를 고사하고 있지만 가족들은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강 전 장관이 출마로 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은 강 전 장관이 끝까지 출마를 고사할 경우 박호군 인천대 총장을 대안으로 내세울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김대환 전 노동부장관,최기선 전 인천시장도 인천시장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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