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인수전] 외환銀 임직원 "DBS 인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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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쇼트 론스타 부회장이 한국을 방문,금명간 외환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외환은행 전직 임원과 노동조합은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을 지지하는 의견을 피력했다.
○…쇼트 론스타 부회장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능력과 명성이 있고 한국 당국으로부터 승인받을 수 있는 금융기관이어야 한다는 조건은 모두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인수 자격 논란이 일고 있는 DBS를 겨냥한 발언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외환은행 전직 임원들에 이어 노동조합은 이날 DBS의 인수에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DBS의 외환은행 인수는 국익에도 가장 바람직한 선택이며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외환은행이 지닌 역량과 역할을 결코 대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은행들에 흡수 합병될 경우 파업 가능성까지 경고,론스타를 압박했다.
○…국민은행은 DBS의 기자회견 등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긴장하고 있다.
이 은행 고위 관계자는 "하나은행보다 DBS가 더 위협적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반면 하나금융도 노심초사하기는 마찬가지이지만 "DBS는 인수 자격을 얻을 수 없을 것"이라며 "국민은행을 제치고 국민연금 지원을 받은 만큼 우리가 더 유리하다"겨 은근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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