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제약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16일 한국 김지현 연구원은 2월 원외처방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7% 늘어나 7개월 연속 20%대의 고성장 추세를 이어갔다고 소개했다.
고령화 진전과 식습관 변화에 따른 만성 성인질환 수요 증가와 당뇨 및 고혈압 정상 기준치 하향 조정으로 인한 순환기계용약 매출 호조 등을 이유로 꼽았다.
특히 순환기계용약과 대사성의약품의 매출 비중이 사상 최초로 40%대를 넘어섰다고 설명.
원외처방시장 호조와 시장성 높은 신약의 상용화를 고려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최근 약가재평가에 따른 약가 인하가 장기 성장 전망에 악재로 작용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한양행과
대웅제약,
유유,
환인제약을 최선호주로 추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