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지주회사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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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이 오는 4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태평양은 투자부문을 담당할 주식회사 태평양과 기존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사업부문을 담당할 아모레퍼시픽(가칭)으로 회사를 분할할 계획입니다.
지주회사 태평양은 아모레퍼시픽과 에뛰드, 퍼시픽글라스와 장원산업, 태평양제약과 아모스 등 모두 6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게 됩니다.
이 중 지주회사인 태평양과 아모레퍼시픽, 태평양제약은 상장회사이며 나머지 4개 계열사는 비상장 회사로 남게 됩니다.
태평양은 "제조사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 분리를 통해 사업부문별로 독립적인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