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이 우리산업을 매수로 신규 추천했다. 14일 유화 채희근 연구원은 지난해 영업이익률 0.08%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내수 증가와 해외 직수출 확대 등으로 매출 성장 및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제품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 한라공조가 수익성 보존을 위해 가단가로 집행하면서 미뤄왔던 미집행분을 올해 집행할 것으로 예상돼 현금흐름도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주당순익을 372원으로 추정하고 지난해 실적 악재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있다고 진단.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28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