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석유화학..전자소재등 비유화 높은 업체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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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우리투자증권 김영진 연구원은 석유화학의 업황과 수익성이 둔화되는 가운데 정보전자소재 등 비석유화학부문의 비중이 높은 업체로 투자를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LG화학의 경우 작년 11월 이후 증설한 편광필름설비의 본격적인 가동이 매출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과 적정가 7만800원을 유지.
또 GS에 대해 GS칼텍스와 GS홈쇼핑 GS리테일 등 우량 자회사를 보유한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과 적정가 3만1800원을 제시했다.
에너지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 SK와 고휘도필름 등 전자재료사업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삼성정밀화학 그리고 실리콘 증설 및 자산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KCC 등도 매수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
이어 금호그룹 지주회사로 변모하고 있는 금호석유와 송도 신도시개발과 맞물려 인천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한화 동양제철화학 등도 석유화학 업황 둔화시 관심으로 가질 만한 종목으로 추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