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없는 '울트라 모바일PC' 첫선 ‥ 삼성ㆍMSㆍ인텔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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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가 없고 무게가 노트북PC의 3분의 1에 불과한 '울트라 모바일PC'가 나왔다.
모바일PC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PC 업체들과 손잡고 '오리가미'란 코드명으로 개발해온 휴대하기 편한 차세대 PC다.
삼성전자는 10일 정보통신 전시회 '세빗 2006'이 열리고 있는 독일 하노버에서 '울트라 모바일PC' 첫 제품(모델명 센스Q1)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는 6월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판매가격은 100만원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의 '센스Q1'은 키보드가 없고 7인치 터치스크린에 키보드가 뜨는 점이 특징이다.
가로 20cm,세로 15cm로 작고 무게가 노트북PC의 3분의 1 수준인 779g에 불과해 들고 다니기 편하다.
이날 공개된 제품은 무선랜과 근거리무선통신 블루투스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휴대인터넷(와이브로)과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방식의 이동통신 서비스 등 올해 안에 상용화될 차세대 통신 기술을 지원하는 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내비게이션이나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단말기로도 기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한국에서는 2분기 중 삼성전자와 파운더가 인텔 프로세서를 장착한 울트라 모바일PC를 발매하고 곧이어 아수스도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 개막일인 9일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삼성전자 부스에 들러 '센스Q1'을 직접 작동해보기도 했다.
하노버(독일)=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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