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시장상회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10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조선 부문의 영업마진이 지난해 4분기 2%에서 올 4분기말 6%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비조선 부문도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 양호한 수주잔고 및 생산 효율성 증대 등을 배경으로 타 조선사들보다 실적 개선 속도가 빠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