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사흘 만에 반등하며 660선을 회복했다.


9일 코스닥지수는 8.49포인트(1.29%) 오른 665.57로 마감됐다.


외국인이 6일째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기관이 '사자'에 나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통신서비스 일반전기전자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NHN이 6일 만에 2.50% 반등했다.


아시아나항공 하나로텔레콤 GS홈쇼핑 등이 오른 반면 LG텔레콤 다음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0∼30위권 내 종목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 가운데 키움닷컴증권 플래닛82 KTH 지엔텍 코미팜 현대이미지 등이 4∼6%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YBM시사닷컴이 온라인 영어교육 시장 확대 기대감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5.38% 상승했다.


KTF에 중계기를 공급하는 위다스도 지난해 4분기 이후 실적이 턴어라운드하고 있다는 분석에 4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