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7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의 전통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LG전자는 오늘 노경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단체교섭'을 갖고 임금 6.2% 인상에 합의했습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감안해 임금인상 결정권을 회사에 위임했으며 회사측은 이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예년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인상률을 결정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