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에 대회에 나서는 박세리(29·CJ)가 11일(한국시간) 시작되는 미국LPGA투어 마스터카드클래식 1라운드에서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폴라 크리머(미국)와 함께 경기를 벌인다. 대회 주최측이 9일 발표한 1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박세리와 크리머는 스테파니 로든(미국)과 함께 11일 오전 3시13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크리머는 지난해 투어에 데뷔,2승을 거두며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이어 상금랭킹 2위를 차지한 선수다. 올 들어 처음 대회에 출전하는 소렌스탐은 10일 오후 11시6분 웬디 워드,AJ 어손과 함께 첫 샷을 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