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50분 현재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02.05P(0.65%) 오른 15,729.54를 기록 중이다. 니혼게이자이는 지수가 연일 급락한데 따른 반발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기술주 및 최근 부진했던 소프트뱅크가 상승하면서 개장 직후 1만5700대로 뛰어 올라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 일본은행이 양적완화 정책의 해제를 위한 최종 조정에 들어간 가운데 시장에서는 해제 유무 및 향후 정책 운용 방침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한편 양적완화 해제를 점치며 선매수에 나서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어드밴테스트와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 관련주와 미즈호FG와 미쓰비시UFJ 등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온 등 소매주도 상승. 반면 아스테라스와 에자이 등 제약주와 닛산차, 도요타, 캐논 등의 주식값이 떨어지고 있다. POSCO DR은 전일 대비 100엔(1.45%) 내린 6800엔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