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골드만삭스증권은 호남석유의 실적이 지난해 기대치를 밑돈데 이어 올해도 한층 더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시장하회 유지. 지난해에는 영업이 부진했던데다 비영업수익도 감소하면서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 및 추정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주요 제품의 비용 압박 및 생산능력 확대 등으로 향후 전망이 그리 밝지 못하다면서 단기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올해 순익이 3440억원으로 33% 감소할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