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9일 파워로직스가 배당과 저평가 매력, 실적 모멘텀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만1000원. 노키아내 점유율 상승에 힘입어 4분기 매출이 전기 대비 31% 급증했으며 카메라 모듈도 흑자전환에 성공, 차별화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1분기 매출은 소폭 감소할 전망이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영업이익은 4.3%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주당순익 기준 주가수익률이 5.8배에 불과하며 유효 배당수익률은 6.7%라는 점, 세계 1위의 PCM 업체로 도약 중이라는 점 등에서 장기 투자 유망주로 손색이 없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