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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D부품주 실적 '훈풍' 예고 ‥ 수익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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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디에스엘시디 파인디앤씨 등 LCD(액정표시장치) 부품업체의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형 LCD TV의 수요가 증가하고 패널업체들이 생산능력 조기 확대에 나섬에 따라 증권사들의 LCD 부품업체에 대한 재평가 움직임도 활발하다.


    8일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7세대 라인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부품업체들은 단가 인하를 감안해도 매출 확대에 따른 평균 판매단가(ASP) 상승으로 절대 이익 규모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LCD패널 가격이 하락하면서 시장의 수요가 32인치에서 40인치 이상으로 이동하고 있어 실적 기대감이 높은 부품주를 중심으로 시장의 관심을 끌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증권은 삼성전자 7세대 라인에 백라이트유닛(BLU)을 공급 중인 디에스엘시디와 한솔LCD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가로 각각 1만4000원,4만9000원을 제시했다.


    특히 디에스엘시디는 대형 TV용 BLU출하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44.2% 증가한 325억원으로 전망됐다.


    또 메리츠증권은 BLU용 섀시업체인 파인디앤씨에 대해 올해 매출이 LCD TV 부문과 중국 공장의 실적호전에 힘입어 47% 급증한 1888억원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의 LCD패널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섀시 부문이 97%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주가는 200원(3.14%) 오른 6560원으로 마감됐다.


    교보증권은 BLU용 확산시트 업체인 세진티에스에 대해 "LCD시장 성장과 거래처 다변화로 회사측이 제시한 매출 600억원 이상,영업이익률 10% 달성은 무리가 없을 것"으로 평가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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