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시황] (7일) 대한가스, M&A 가능성 부각 2.7%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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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1310선대로 밀려났다.
7일 지수는 28.09포인트(2.09%) 하락한 1316.67로 마감했다.
글로벌 유동성 위축 우려가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증시를 강타했고 코스피지수에도 그대로 영향을 미쳤다.
개인만 매수세를 보였을 뿐 외국인과 기관은 모두 매도세를 나타냈다.
특히 외국인은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낸드 플래시 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로 삼성전자(-4.41%)는 물론 하이닉스반도체도 5.97% 급락했다.
하이닉스는 2만9150원을 기록,2월15일 이후 처음으로 3만원대 아래로 떨어졌다.
KT&G는 우리은행 등이 백기사로 나설 뜻을 보이면서 4% 이상 하락하며 사흘째 내렸다.
반면 오양수산,사조산업,한성기업 등 수산주들은 전 세계적인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세를 탔다.
또 대우조선이 실적 호전 기대감과 외국계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한 가운데 현대미포조선과 삼성중공업 등 다른 조선주들도 오름세였다.
대한가스는 M&A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2.78%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