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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사도 '대출경쟁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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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 회사들이 금리 조건과 한도를 개선한 대출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대한생명은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처럼 수시로 입출금할 수 있는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 'Ez-프리론'을 개발,6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대출 한도는 신용도에 따라 50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이며 대출 기간은 1년,만기 때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고객은 한도 내에서 언제든지 수수료 없이 수시로 입출금하는 것이 가능하다. 메리츠화재는 연 7.0~8.0%의 확정금리가 적용되는 주식담보 대출상품 'MERITZ 스탁론'을 지난달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제휴 증권사(메리츠증권,이트레이드증권) 고객 중 증권계좌 평가금액을 1000만원 이상 보유한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평가금액의 최고 150%(최저 1000만원∼최고 3억원)까지 빌려준다. 대출 기간은 12개월을 기본으로 하되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 중도 상환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없다. 담보 유지 비율은 130% 이상이어야 하며,130% 미만시에는 자동 반대매매된다. 신동아화재의 경우 최근 연 6% 안팎의 금리로 15년간 8억원까지 대출해 주는 '카네이션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최초 3개월 동안 연 5.9%의 고정금리,이후에는 3개월 단위로 양도성 예금증서(CD)와 국고채 금리에 연동되는 변동금리(2월 현재 연 6.25%)를 적용한다. 대출 대상은 전국 시 단위 이상 소재지 아파트로,시세의 60% 내에서 8억원까지 대출받는 게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3~15년으로 3년 안에 대출금을 상환하면 1~2%의 상환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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