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 J리그 개막전 결승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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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보카트호'에서 최전방 원톱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조재진(25·시미즈 S펄스)이 일본프로축구 J리그 개막전에서 결승포를 쏘아올렸다.
조재진은 5일 일본 야마나시현 고세스포츠파크 스타디움에서 원정경기로 열린 고후와의 2006시즌 J리그 1차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브라질 출신 마르키뇨스와 선발 투톱으로 호흡을 맞춘 조재진은 전반 14분 수비수 야마니시 다카히로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시즌 첫골을 성공시켰다.
시미즈는 후반 35분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