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사이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2분기에는 고용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148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고용전망지수(EPI·기준치=100)'를 조사한 결과 지난 1분기(105)보다 상승한 108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사무기기(145)의 고용이 가장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133) 조선(123) 기계(120) 등 대부분의 업종이 기준치 100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