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임원되는데 18.4년 걸린다…2004년보다 3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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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100대 기업의 여성 임원은 22명으로 2004년 3월 조사 당시의 13명에 비해서는 크게 늘었으나 절대 수치로는 아직도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임원이 되기까지 입사 후 평균 18.4년이 걸려 2004년의 21.3년보다 3년가량 단축됐다.
2일 경영전문지 '월간CEO'에 따르면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임원의 평균 연령은 41.7세며 최연소 임원은 윤송이 SK텔레콤 상무(31),최연장자는 신대옥 국민은행 부행장(55)으로 나타났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화여대와 숙명여대,경북대가 각각 2명으로 집계됐다.
숙명여대는 특히 국민은행에서 2명의 임원을 배출하며 약진했다.
출신 학과는 교육학과와 가정학과(가정관리학과 포함) 의상학과(의상디자인학과) 경영학과 법학과 전산공학과가 각 2명으로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여성 임원이 가장 많은 업체는 KT로 모두 4명이었으며 국민은행과 LG전자는 각각 3명의 여성 임원을 보유하고 있다.
여성 임원 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여성이 임원으로 승진하는 데 가장 큰 어려움'에 대해 '회사 내 보이지 않는 남녀 차별'(7명)을 지적한 응답이 많았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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