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우리투자증권은 2월 현대차의 미국판매실적은 대체로 순조로우나 점유율 상승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각각 2.7%와 1.6%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 중대형 위주의 신차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소형차의 부진이 주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미국시장 점유율 상승을 위해 현대차그룹이 소형차 부문에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