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3% 오르는데 그쳤다고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이것은 지난해 8월 2.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2월 기준으로는 2000년 1.8% 이후 최저치입니다. 채소류와 과실류, 학원비 등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쌀 등 곡물류 가격이 하락했고 지난해 2월에 설 명절이 있어 물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