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대우차판매에 대해 송도부지 용도 변경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자산 매력도가 재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3만800원. 4분기 실적이 부진을 기록했으나 매출총이익률은 14.7%로 2004년 4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올라 수익성 회복세는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주당순익 예상치를 소폭 하향 조정하나 신차 토스카의 반응이 탁월하고 오는 5~6월 GM대우의 최초 SUV 모델 출시가 예정돼 있다는 점 등에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송도 개발이 활기를 띄고 있어 송도부지의 용도변경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