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ISM 제조업 지수 등 경제 지표들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 주요지수들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60포인트 0.5% 오른 1만1053, 나스닥 지수는 33포인트, 1.4% 상승한 2314, S&P500지수는 10포인트, 0.8% 오른 1291을 기록했습니다. 2월 ISM 제조업지수는 56.7로 집계돼 전문가들의 예상치 55.8을 넘어섰고 개인소득과 지출 증가율 역시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또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가 다음주 분기 중간 업데이트에서 전망치를 상향할 것이라는 골드만 삭스의 분석이 나오면서 TI주가가 8% 이상 오르며 기술주들을 상승세로 이끌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