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미래컴퍼니 목표주가를 낮췄다. 27일 CJ 김익상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이 급감하고 1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적자로 전환하는 등 실적이 매우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456억원과 58억원으로 24%와 18%씩 하향 조정하고 내년 실적 추정치도 낮춰잡았다. 다만 올해 LCD 패널 제조업체들의 신규 발주로 수주액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 등에서 신규 수주 추이에 따라 실적 전망을 상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LCD 장비 업황이 반등할 때까지 실적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보유 의견에 목표주가를 8500원으로 15%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