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연구를 후원하는 '기빙 클럽' 회원사가 5개로 늘어났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웃는내일 치과,타니 넥스트도어,더팀커뮤니케이션즈,도레미미디어에 이어 메디컬 컨설팅 회사인 가이아앤씨를 가입점으로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빙 클럽은 회사나 단체들이 가입해 다양한 방법으로 국제백신연구에서 수행하는 백신 연구를 후원하는 기부 프로그램.공익적 목적으로 연간 1만달러 이상을 장기간 후원할 수 있는 경우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손미향 부장은 "올해는 대중성 높은 홍보대사들을 더 확보해 국제백신연구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기빙 클럽 가입사도 보다 많이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공익적 목적의 백신 개발과 현장 적용을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 주도로 1997년 설립됐으며 서울대 연구공원에 본부를 두고 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