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내수가격 인하 가능성 해소-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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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중국 최대 고로사인 바오산강철의 2분기 내수가격 인상 발표로 POSCO의 내수 가격 인하 가능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24일 대우 양기인 연구원은 철강주는 가격, 이익 모멘텀에 움직이니 올해는 모멘텀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판매가격 하락과 원료가격 상승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41.9% 줄어든 3조4344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
최근 세계 철강 시황은 중국의 유통가격 반등과 계절적 성수기 도래, 중국 철강사들의 2분기 내수 가격 인상 러시 등으로 호전 추세에 있으나 중국 공급과잉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어 일시적 반등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중국 바오산강철의 내수가격 인상 발표로 POSC의 내수 가격이 추가로 떨어질 가능성이 해소됐으며 이는 바오산강철의 2분기 열연코일 내수가격인 484달러에 비해 POSCO의 냉연용 열연코일 내수가격이 46만5000원으로 낮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24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