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설로 급락했던 하나로텔레콤의 주가가 하락폭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22일 오후 12시45분 현재 하나로텔레콤은 4% 떨어진 24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전 한때 6% 가량 급락했던 하나로텔레콤은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의견이 나오며 급락세가 진정되는 모습입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주식가치 변동이 없는 가운데 감자차익을 통해, 1조원의 누적손실을 만회할 수 있기 때문에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긍정적 뉴스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 실시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매각시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