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 "DMB 최대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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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칩 및 솔루션 생산업체인 씨앤에스가 올해 DMB서비스의 최대 수혜주라는 분석이 나왔다.
메리츠증권은 22일 씨앤에스에 대해 "지난해 DMB서비스 전용 멀티미디어칩인 '넵튠'을 개발,90%의 시장을 석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를 1만1800원으로 66.19% 상향 조정했다.
이날 주가는 630원(7.96%) 상승한 8540원을 기록했다.
이 증권사 전상용 연구원은 "국내 DMB서비스시장은 2009년 사용자수가 1397만명에 달하는 등 향후 4년간 연평균 71.9% 성장할 것"이라며 "한국형 지상파DMB 표준화에 성공함에 따라 세계 주요국에서 한국형 DMB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DMB핵심 기술을 갖춘 씨앤에스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씨앤에스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89.0% 증가한 480억원,영업이익은 72억원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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