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우리투자증권은 자화전자 목표가를 9000원으로 내렸으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동준 연구원은 자화전자의 4분기 실적부진이 최근 주가하락에 이미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기초 소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신규제품 개발이 용이하며 전방산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원가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117억원과 142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하향 조정했으나 이는 전년대비 14.4%와 49.4%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작년을 저점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