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시에,한국·싱가포르 통화가치 강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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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앤디 시에 분석가는 한국과 싱가포르에 대해 통화관리 등 거시관리정책이 돋보인다고 긍정 평가했다.
17일 시에는 "아시아의 금리 사이클이 인플레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미국의 긴축 지속은 아시아 통화를 약세로 만들며 다시 인플레 압력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아시아 통화당국들은 성장 지향적 인센티브를 멈추고 거시적 위기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긴축 성향을 끌고 가야 한다고 주문.
특히 인도의 경우 경상적자 확대나 부동산 과열 혹은 인플레 가속 등 신흥 경제권의 전형적인 과열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 신속한 긴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투자 부족이 심화중인 대만은 성장 잠재력이 축소되고 있다고 우려하고 당분간 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했다.아시아 국가중 통화가치가 가장 취약해질 수 있다고 분석.
그러나 한국과 싱가포르는 인플레나 자산 버블을 예방하려는 통화정책의 정상화 추진이 돋보인다고 진단했다.한국은 최근 콜금리를 4.0%로 올리며 중립 수준의 콜금리 4.5~5.0%에 다가서고 있다고 설명.
시에는 "결국 외환위기이후 성장 지향에 사로잡히면서 긴축을 꺼리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은 거시적 고통을 겪을 수 있다"고 진단한 반면 적절한 정책 조정을 추진중인 한국과 싱가포르의 통화가치는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할 것으로 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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